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특별캠페인 및 자동차 무상점검 시행

교통안전공단이 설 연휴 전날인 2월 5일 금요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교통유관기관 합동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 및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8개소에서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세트, 졸음예방패치, 물티슈 (서울톨게이트 이용객 대상) 등 다양한 안전용품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을 돕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의 주제로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금지, 운전 중 DMB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안하기 등을 귀성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알렸고, 특히 ‘음복 후 음주운전 금지’를 집중 홍보하였다.

최근 5년간(2010~2014년) 설연휴 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살펴본 결과,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6.6%로 평상시의 12.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연휴 첫째 날인 설 전날에 연휴기간 중 음주사고의 38.7%가 발생하였다.

또한, 공단은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 5일 당일, 10시~16시30분)에서 한국타이어와 공동으로 연휴기간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된 귀성자동차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는 고속도로 운행에 중요한 타이어 공기압 보충 및 점검, 등화장치, 워셔액 보충 등 꼭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안전여행용품을 함께 제공하였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설 연휴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특히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졸음운전과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을 주의해야 하며,”

“막히는 도로를 조급한 마음으로 운전하는 것은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므로, 휴식시간을 자주 갖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배려와 양보운전을 실천한다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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