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 2020년 6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1. 2020년 6월 실적


(총괄) 2020년 6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10.8%, 수출 △37.4% 감소, 내수는 +41.9%↑ 크게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친환경차 내수판매 역대 최대 실적(21,861대) 기록


코로나 19에도 불구, 전기차 수출 175% 증가, 수소차 수출 330% 증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시현


(생산) 내수 증가에도 불구, 해외수요 위축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0.8% 감소한 297,019대가 생산되었으나, 생산 감소폭은 완화세


* 생산감소폭(전년동월) : (2020.4월)△8.2만대(△22.2%)→(2020.5월)△13.5만대(△36.9%)→(2020.6월)△3.6만대(△10.8%)


(내수) 개소세 70% 인하(3~6월), 노후차 교체지원(1~6월) 등 일부 세제혜택의 일몰효과 등으로 6월에 수요가 집중되어 41.9% 증가한 205,709대가 판매되는 역대 최고 실적치 기록(4개월 연속 증가)


* 내수판매(전년동월) : (3월) +10.1% → (4월) +8.0% → (5월) +9.7% → (6월) +41.9% 


(국산차) 최근 다양한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호조, 업계별 특별할인 및 할부혜택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41.6% 증가한 175,023대 판매


* 주요신차 판매대수(6월) : 쏘렌토(11,596), 아반떼(10,875), G80(7,905), XM3(5,330) 


(수입차)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30.7%)했으나, 독일계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43.9% 증가한 30,686대 판매


* 일본계(전년비, %) : (2020.1월)△64.8→(2020.2월)△52.5→(3월)△67.8→(4월)△64.4→(5월)△62.1→(6월)△30.7

(토요타)△52.0, (혼다)△83.8, (렉서스)△22.1 (인피니티)△41.7, (닛산)+190.1(재고정리)


* 독일계 브랜드는 신차효과(A6, Q7, Q8, 티구안 등) 및 아우디의 기저효과(2019.6월 1대 판매, 신차출시를 위한 일시적 판매모델 공백)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1.8% 증가


(수출) 주요국 판매장의 순차적 영업재개에도 불구, 주요시장의 현지 재고물량 미 소진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37.4% 감소한 132,514대 판매


※ 2020.6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1,316, △25.3%), EU(645, △13.3%), 유럽기타(121, △56.3%), 아시아(115, △42.0%), 중동(135, △54.8%), 중남미(32, △82.4%), 아프리카(35, △58.8%), 오세아니아(92, △52.0%)


수출대수와 금액의 감소폭은 모두 회복세 시현


* 수출대수(전년동월) : (2020.4월)△9.9만대(△44.6%)→(2020.5월)△12.9만대(△57.5%)→(2020.6월)△7.9만대(△37.4%) 

* 수출금액(전년동월) : (2020.4월)△13.6억불(△36.3%)→(2020.5월)△21.3억불(△54.2%)→(2020.6월)△12.4억불(△33.2%)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ㆍ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금액(24.9억불)은 수출대수 보다 적게 감소(△33.2%)


특히, 친환경차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18.9% 차지, 전년동월 대비 약 2배 증가


* 수출비중: [친환경차] (2019.6월) 8.7% → (2020.6월) 18.9%(10.2%p↑, 전년동월 대비 약2배)


[SUV] (2019.6월) 62.7% → (2020.6월) 69.8%(7.1%p↑)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59.3% 증가한 21,861대,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6.2% 증가한 25,064대 판매


(내수) 하이브리드(+71.9%), 전기차(+40.3%), 플러그인하이브리드(+42.0%) 등 판매호조로 전체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59.3% 증가하여, 친환경차 내수판매 역대 최대실적(21,861대)을 기록


* 친환경차 내수판매 순위 : (1위 : 2020.6월) 21,861대, (2위 : 2020.3월) 19,072대, (3위 : 2020.4월) 17,883대 

* 친환경차 판매비중 : (2019.6월) 9.5% → (2020.6월) 10.6%(1.1%p↑)


특히, 국산 하이브리드 판매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차효과, 그랜저 하이브리드 판매호조 등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대폭 증가(86.7%↑)하여, 역대 최대 내수판매 실적(12,726대)을 연달아 갱신


* 국산HEV(판매대수) : (2019.6월) 6,815대 → (2020.6월) 12,726대(86.7%↑)


(수출) 전기차(+174.8%), 수소차(+329.6%)의 판매호조 등으로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동월 대비 36.2% 증가한 25,064대 수출


특히 전기차(EV)는 전년동월 대비 연속 35개월 증가하여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 시현과 동시에, 전 모델 수출증가를 달성하며 역대 수출 최대치 기록을 3개월 연속 갱신(13,515대)


* 아이오닉EV(33.2%↑), 코나EV(98.1%↑), 쏘울EV(128.4%↑), 니로EV(495.4%↑)


2020. 6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른 현지 완성차사 가동중단 연장 등 정상화 지연으로 전년동월 대비 44.7% 감소한 9.5억불 기록하였으나, 차부품의 수출 감소세도 회복 중


* 수출감소(전년동월) : (2020.4월)△10.1억불(△49.6%)→(2020.5월)△13.0억불(△66.7%)→(2020.6월)△7.7억불(△45.0%)


* 2020.6월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백만달러, 전년동월대비) : 북미(321, △49.6%), EU(125, △60.8%), 중동(54, △33.8%), 중남미(28, △67.8%), 아시아(236, △42.2%), 유럽기타(160, 0.3%), 아프리카(14, △25.6%), 오세아니아(7, △25.2%)


2. 2020년 상반기 실적


(총괄)2020년 상반기(1~6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은 19.8% 감소, 수출은 33.4% 감소한 반면 내수는 7.2% 증가


코로나 19로 따른 세계 자동차수요 감소에도 불구, 전기차 수출 82%, 수소차 수출 68% 증가


2020.1~5월 한국의 세계 생산순위는 7위(2019년)에서 4위로 상승

(생산) 코로나19 영향으로 부품 재고부족에 따른 일부 공장의 가동중단(2월),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 조정(3~6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한 1,627,534대 생산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1~5월 생산이 크게 감소(최대 △53.1%)하였으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선방(△21.5%)


* (2020.1~5월 생산) 주요국 증감률(%) : (인도)△53.1, (브라질)△49.2, (독일)△47.7, (멕시코)△42.8, (미국)△41.9, (중국)△24.1, (일본)△24.0, (한국)△21.5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을 신속히 극복하여 세계 생산순위가 작년 7위에서 4위(2020.1~5월)로 상승


* 2019년 : (1위)중국, (2위)미국), (3위)일본), (4위)독일), (5위)인도, (6위)멕시코, (7위)한국

⇒ 2020.1~5월 : (1위)중국, (2위)일본, (3위)미국, (4위)한국, (5위)독일, (6위)인도, (7위)멕시코


(내수) 코로나 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 개소세 인하 확대 시행(3~6월), 신차효과, 특별할인 행사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930,464대 판매


미국·유럽 등 주요국은 락다운 시행 및 영업제한 등으로 2020.1~5월 판매수요가 급감하였으나, 한국은 증가세 시현(+0.3%)


* (2020.1~5월 판매) 주요국 증감률(%) : (인도)△54.2, (영국)△51.1, (이탈리아)△49.7, (프랑스)46.6, (브라질)△37.7, (캐나다)△37.0, (독일)△34.3, (미국)△23.2, (중국)△22.7, (일본)△19.2, (한국)+0.3


이는 ①개소세 감면 등 내수진작 정책에 따른 판매증가 견인, ②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 등으로 생산차질을 신속하게 조기 극복한 것에 기인


(수출) 코로나19 유행으로 주요국 봉쇄와 해외판매 급감에 따른 현지 판매점 재고물량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3.4% 감소한 826,710대 수출


※ 2020.상반기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7,801, △18.1%), EU(3,406 △30.7%), 유럽기타(801, △99.0%), 아시아(821, △73.7%), 중동(1,676, △31.6%), 중남미(381, △243.8%), 아프리카(182, △43.7%), 오세아니아(695, △74.8%)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31.8% 증가한 92,970대, 수출은 14.0% 증가한 127,626대 판매되어 코로나19 사태에도 동반 성장세 두각


(내수)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보조금, 세제 및 기타 혜택 등), 전기차 충전 시설 지속 확충 등으로 전 차종 판매 증가


* 2020.1~6월 차종별 판매(전년동기) : (전기차) 22,720대(+27.4%), (수소차) 2,612(+69.0%), 하이브리드(64,739대, +32.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899대(+20.7%)


(수출) 글로벌 수요위축에도 불구, 글로벌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미ㆍ유럽 등), 전기차 출시 확대(2020~) 등에 따른 전기차 수출 급성장(+81.9%) 등으로 전체 친환경차 수출 증가(+14%)를 견인


* 2020.1~6월 차종별 수출(전년동기) : (전기차) 55,536대(+81.9%), (수소차) 681(+67.7%), 하이브리드(56,278대, △18.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5,131대(+26.2%)


(그린뉴딜) 정부는 미래차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113만대(누적), 수소차 20만대(누적) 보급 추진


또한, 전기ㆍ수소차 세계 최고 수준 성능 유지ㆍ확보를 위해 2020~2025년 3,856억원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국내 자동차 업계는 2025년까지 총23종 이상의 전기ㆍ수소차를 출시할 계획인바, 정부는 전기ㆍ수소차 성능향상 및 보급,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등 그린뉴딜 추진을 통해 전기ㆍ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주력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


2020. 상반기 자동차부품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중단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8.4% 감소한 81억 달러 기록


* 2020.상반기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백만달러, 전년동월대비) : 북미(2,897, △10.9%), EU(1,417, △51.6%), 중동(365, △24.1%), 중남미(335, △329.3%), 아시아(2,273, △37.4%), 유럽기타(724, 14.3%), 아프리카(33, △13.2%), 오세아니아(45, △45.1%)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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