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12월 첫째 주]

 


어느덧 2021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주 초반 겨울비가 내린 후 기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영하권의 추위 때문에 교통량이 줄겠고, 정체도 혼잡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역시 충청 이남으로 향하는 노선에 교통량이 더 많겠는데요,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세 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네 시간 오십 분 예상됩니다.


어디가 많이 막힐지도 궁금하시죠?


비교적 수월할 걸로 예상되는 강원지역으로 가는 길,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남양주와 서종, 조양과 동홍천 구간이 버겁겠고, 경부선 부산 쪽은 기흥동탄에서 안성분기점, 안성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사이로 밀리겠습니다.


근교로 나들이를 갔다가 토요일 오후에 돌아오신다면 오후 다섯 시쯤 이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정체는 밤 열 시 무렵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 상황은 어떨까요.


전반적으로 수월할 때보다 한 시간 반 정도씩 더 필요하겠는데요,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네 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세 시간 이십 분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도 경기권 진입이 힘들겠습니다.

경부선은 옥산에서 목천, 북천안에서 오산 사이로 속도가 떨어지겠고,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에서 송악, 서평택분기점에서 팔탄분기점 구간이 많이 어렵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12월에는 교통사고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운 날씨로 히터 사용이 늘면서  졸음과 주시 태만 사망 사고 비율이 연중 가장 높아지는 만큼 주기적인 환기와 휴식도 잊어서는 안 되겠죠?


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수록 고장차 신고 건수도 더 증가했는데, 꼼꼼한 차량 점검은 물론, 사고나 고장이 나면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로 밖으로 얼른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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