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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반 사물인식 기술(ADSA) 적용, 법규위반 사항 녹화 및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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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12월 17일부터 2개월간 사물인식 기반 첨단단속 장비를 활용한 불법행위 시범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기반 사물인식 기술(ADAS)을 적용한 것으로, 앞차의 속도 예측을 통한 제한속도 위반(과속), 최고속도제한장치 불법해지 의심차량 등 법규위반사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공단 업무용 차량,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량, 고속도로순찰대 암행 순찰 차량에 장착되어 단속을 시행한다.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단속장비는 공단과 네비게이션 제작업체인 ‘팅크웨어’와 업무협약(2017년)을 통해 개발되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정확성, 시인성, 편의성 등 장치기능 및 소프트웨어 개선을 진행하고, 향후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량 300대에 장착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여전히 증가 추세”라고 말하며, “공단은 연말 고속도로 사고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고속도로 이용객 또한 과속 등 법규위반 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