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전국 주택건설 동향 한눈에 보기
2025년 8월 주택건설 현황 요약
2025년 8월 기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인허가는 17,176호로 전월 대비 6.6%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9.9%나 감소했습니다.특히 수도권은 53.5%나 감소한 반면, 지방은 22% 줄어드는 데 그쳐 지역 간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아파트와 비아파트 간 공급 격차와 함께 주택 수급 불균형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주택 착공·분양 현황 분석
같은 달 착공 물량은 16,304호로 전월 대비 23.8% 감소했고, 분양 승인 물량 역시 16,681호로 26.7% 줄어들며 전반적인 주택 공급이 위축된 모습입니다. 특히 수도권 착공은 9,012호로 15.8% 감소했고, 지방은 31.8% 급감했습니다. 분양 승인 또한 서울의 경우 전년 대비 42.8% 줄어들었고, 인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공급 불균형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항목 | 8월(2025) | 8월(2024) | 전년대비 증감 |
|---|---|---|---|
| 인허가 | 17,176호 | 28,586호 | ▼39.9% |
| 착공 | 16,304호 | 29,227호 | ▼44.2% |
| 분양 | 16,681호 | 16,077호 | ▲3.8% |
| 준공 | 20,018호 | 42,391호 | ▼52.8% |
준공 현황과 지역별 격차
8월 준공된 주택은 20,018호로 전월 대비 21.7%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하며 강한 입주 수요를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준공은 218.7% 증가하며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방은 10.4% 감소하며 여전히 침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공급단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향후 전망
전반적으로 주택 인허가부터 착공, 분양, 준공까지 모든 단계에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특히 아파트 중심의 공급 감소는 실수요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 조정이 요구됩니다. 향후 금리와 정부 공급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흐름도 달라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