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 강세 지속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9월 5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은 매매 0.27%, 전세 0.12%로 두 지표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 구분 |
전국 |
서울 |
경기 |
인천 |
지방 |
| 매매(%) |
0.06 |
0.27 |
0.07 |
0.00 |
0.00 |
| 전세(%) |
0.06 |
0.12 |
0.06 |
0.04 |
0.03 |
수도권 상승 견인…서울 성동·송파·마포 강세 두드러져
서울은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했고, 특히 성동구(0.78%), 마포구(0.69%), 송파구(0.49%) 등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분당구(0.97%), 과천시(0.54%)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인천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전세시장도 서울 강남권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지방은 대체로 보합 또는 하락세…제주는 매매·전세 모두 하락
지방은 전반적으로 매매는 보합(0.00%), 전세는 소폭 상승(0.03%)에 그쳤으며, 제주와 전남 등은 매매·전세 모두 하락했습니다. 세종시는 정주여건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0.39% 상승해 주목받았습니다.
 |
| ▲ 2025년 9월 다섯째주 아파트가격 매매,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
향후전망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및 금리 안정세가 맞물리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전세 모두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지역별 양극화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시에는 개별 지역 및 단지 특성을 면밀히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2025년 9월 다섯째주 아파트가격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