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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에 ‘서랍’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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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랍’ 기능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카카오톡 서랍은 이용자들이 채팅하며 상대와 주고 받은 사진, 동영상, 파일, 링크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 디지털 자산을 나와의 채팅방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채팅방마다 흩어져 있는 방대한 디지털 자산을 손쉽고 편리하게 한 곳에서 모아보고, 검색할 수 있어 체계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나와의 채팅방 내 우측 상단의 사이드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보여지는 ‘내서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메모, 사진과 동영상, 파일, 링크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원하는 항목을 클릭 시 모든 채팅방에서 다양한 상대와 주고 받았던 다운로드 콘텐츠들이 최신순으로 보여지게 된다. 전체 콘텐츠 보기 외에도 채팅방 단위로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또한, 중요 표시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중요한 자료를 별도로 모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용함을 더했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나와의 채팅방을 개인의 소소한 기록용으로 사용하던 행태를 반영해 메모 기능을 추가한 것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나와의 채팅방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메모지 형태로 자동 변환되어 저장되며, 메모 합치기, 전달하기 등이 가능하다. 메모 역시 중요 표시를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금번 출시를 기점으로, 해당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점차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장기간 사용해 온 이용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많은 개인 디지털 자산을 산재된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서랍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활용 패턴을 지켜보고 면밀히 분석해 발전된 형태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카카오

카카오, 카카오톡에 ‘라이브톡’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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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보며 채팅할 수 있는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톡은 모바일에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이용자들의 대화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그룹채팅방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이용자가 원하는 친구들로 구성된 채팅방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룹채팅방에서 입력창 좌측의 ‘+’버튼을 누르고 ‘라이브톡’을 선택하면 된다. 라이브가 시작되면 그룹채팅방 공지로 라이브톡 시작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노출되고, 이용자들은 상단 공지의 ‘참여하기’ 버튼 또는 채팅방의 ‘라이브톡을 시작했습니다’ 말풍선을 눌러 참여 가능하다. 라이브톡은 채팅방 전체 크기로 보거나 작은 사이즈의 미니 플레이어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채팅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라이브톡 참여 여부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실행 중 채팅 보지 않기, 마이크 끄기 등도 추가로 설정 가능하다. 라이브톡에 참여 가능한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라이브톡은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만으로 구성된 그룹채팅방에서 결혼식, 돌잔치 등의 행사를 중계해주거나, ▲원거리 가족간의 안부 확인, ▲여행지에서의 풍경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공유하면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톡에서 제공중인 ‘페이스톡’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던 청각 장애인에게도 의미 있는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이훈재 카카오톡 파트장은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대화가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라이브톡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1.7 이상으

경기도, 지방세 고지서 카카오톡으로 받고 카카오페이 납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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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카카오톡으로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9월부터 시행한다. 도는 지난 7월 10일 ㈜카카오페이를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송달·수납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을 고지 받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카카오페이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도착, 미납부 사실, 납부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납부사실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납세자가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체납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로 접속해 지방세청구서를 선택하고,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후 납세자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세금이 고지되면 카카오톡으로 고지서 도착여부를 확인 후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7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발송하고, 모바일 앱에서 결제가 가능한 혁신적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1만 여명이 가입·이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4천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SNS 운영사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스마트고지서 이용률 증가와 보급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돈 경기도 세정과장은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손 안에서 세금납부가 가능한 혁신적 납세편의 시스템이다”라며 “도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자동차검사 사전 안내문 모바일 고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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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편·이메일·SMS로 고지하던 자동차검사 만료일을 모바일 메신저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3월 6일(화)부터 ‘자동차검사 사전 안내문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은 차량 소유주 명의의 휴대폰에 ‘카카오 인증톡’으로 발송되며 이름, 주민번호(생년월일), 휴대폰번호로 본인인증을 거친 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인증톡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아 비밀번호나 생체인증으로 전자서명을 하면 전자문서로 만들어 이용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해 등기와 동일하게 법적 효력이 부여된다. 차량정보와 인증정보를 매칭해 철저한 본인확인 후 안내문을 발송하기 때문에 안내문이 다른 사람에게 잘못 배달되거나 분실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내문의 정확한 전달로 자동차검사 미수검에 따른 과태료 부과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자가 카카오 인증톡으로 안내문을 확인하면 이후 동일한 우편물이 발송되지 않아 종이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가까운 검사소 검색과 콜센터 연결, 길찾기 기능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해 예약부터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단, 개인차량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법인과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고 공동소유 차량의 경우 자동차 등록정보에 기재된 1인에게만 메시지가 발송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금번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와 온라인 등기우편 서비스를 접목시킨 국내 최초 사례이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민 편의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