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BMW 등 26만 대 리콜… 전기차 화재 위험 포함
 
전기차 포함, 현대·기아 등 26만여 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 는 2025년 10월 30일, 현대자동차·기아·BMW·스텔란티스코리아 등 4개사가 제작·판매한 총 57개 차종, 260,184대의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은 차량 화재나 시동 꺼짐, 주행 중 동력 상실 등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들이 확인되면서 진행되는 조치입니다.   현대·기아, 전기차 BMS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   현대차의 ‘포터Ⅱ Electric’ 85,355대와 기아의 ‘봉고Ⅲ EV’ 54,532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회사는 10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무상 수리를 시행합니다. 또한 현대차 ‘투싼’, 기아 ‘셀토스’ 및 ‘스포티지’ 등 일부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연료필터 설계 오류로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미 10월 29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입니다.       제조사  주요 차종  결함 원인  대상 대수      현대자동차  포터Ⅱ Electric, 투싼 등  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 연료필터 오류  101,559대    기아  봉고Ⅲ EV, 셀토스, 스포티지  BMS 설계 미흡, 연료필터 오류  84,212대    BMW  520d 등 50개 차종  시동모터 수분 유입  71,010대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엔진 감지부품 제조 불량  3,403대       자동차리콜센터   리콜 확인 및 향후 조치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www.car.go.kr )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해당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 관리 강화 및 리콜 정보 투명 공개를 통해 소비자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