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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FAO 세계식량가격지수, 두 달 연속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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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두 달 연속 하락 FAO(유엔 식량농업기구) 가 발표한 2025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6.4포인트로, 전월(128.5포인트)보다 1.6% 하락하며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곡물·육류·유제품·설탕은 모두 하락했고, 유지류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FAO는 24개 품목의 국제가격을 바탕으로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의 가격지수를 매월 산출합니다. 이번 결과는 세계 식량시장의 전반적 안정세를 시사하지만, 일부 품목은 지역적 요인으로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식량가격 동향 한눈에 보기 10월에는 설탕(-5.3%)과 유제품(-3.4%)의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곡물 가격은 1.3% 떨어졌으며, 남반구의 풍작과 북반구의 파종 진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유지류는 동남아 바이오디젤 정책과 흑해 지역 공급 차질로 0.9%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돼지고기와 가금육 가격 하락으로 전체 2% 내렸으나, 쇠고기는 일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품목 지수(’25.10월) 전월 대비 전년 대비 곡물 103.6 -1.3% ▼ -9.4% ▼ 유지류 169.4 +0.9% ▲ +11.0% ▲ 육류 125.0 -2.0% ▼ +4.8% ▲ 유제품 142.2 -3.4% ▼ +2.6% ▲ 설탕 94.1 -5.3% ▼ -27.4% ▼ 향후 전망과 의미 FAO는 2025/26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2,989.6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량과 재고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는 가격 안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기후 변화와 지역 분쟁, 국제 유가 변동 등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우리 정부도 김장철을 맞아 비축물량 방출 및 할인 행사를 추진하며, 국민 식탁 물가...

2025 세계어촌대회, 송도에서 열리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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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어촌대회 2025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며, 40개국의 정부와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한 4대 핵심 논의 이번 대회는 어촌의 현실적 문제와 미래 대응을 위해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어촌경제 전환, 둘째, 청년과 여성의 어촌 정착 확대, 셋째, 섬어촌의 기후위기 대응 및 회복, 넷째, 지역 간 연대 강화를 통한 어촌의 미래 논의입니다.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추진되는 ‘블루포트(Blue Ports) 이니셔티브’는 어항을 단순한 어업 거점이 아닌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허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분 주관 기관 핵심 주제 ①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촌경제의 사람 중심 전환 ② 청년·여성 어촌정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속 가능한 인구 기반 마련 ③ 섬어촌 기후적응 한국섬진흥원 기후 위기 대응과 회복력 강화 ④ 지역 연대와 연결 세계은행 지역 협력을 통한 미래 구축 세계가 함께 만드는 어촌의 미래 이번 송도 세계어촌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어촌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국제 사회가 함께 해양 자원의 보전과 회복력 있는 연안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해양과 어촌의 미래는 이제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지속 가능한 협력이 있습니다.

2025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하락…설탕·유제품 가격 큰 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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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왜 떨어졌을까요? 2025년 9월, FAO(유엔 식량농업기구) 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28.8포인트로 전월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설탕(-4.1%)과 유제품(-2.6%)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고, 곡물과 유지류도 소폭 내렸습니다. 반면 육류는 0.6% 상승해 주목됩니다.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설탕은 브라질의 높은 생산량과 인도·태국의 우호적인 수확 전망으로, 유제품은 북반구의 수요 감소와 뉴질랜드의 공급 증가 기대감으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곡물은 밀과 옥수수의 풍작, 유지류는 팜유와 대두유의 공급 증가가 원인이며, 육류는 미국과 오세아니아의 공급 제약으로 상승했습니다. 품목별 지수 변화 한눈에 보기 품목군 2025년 9월 지수 전월 대비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곡물 105.0 -0.6% -7.6% 유지류 167.9 -0.7% +17.9% 육류 127.8 +0.6% +6.6% 유제품 148.3 -2.6% +8.6% 설탕 99.4 -4.1% -21.3% 향후 세계 식량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FAO는 2025/26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이 늘어나 식량 가격의 추가 안정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기상이변, 국제 정세 등에 따라 급격한 변동도 배제할 수 없어,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습니다.

FAO 2023년 8월 24개 품목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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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3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0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엘니뇨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해 다소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3.3월) 127.0 → (4월) 127.7 → (5월) 124.1 → (6월) 122.7 → (7월) 124.0 → (8월) 121.4 ■ (8월 곡물 가격지수) 125.0포인트 (전월 125.9포인트 대비 0.7% 하락) 국제 밀 가격은 북반구의 주요 수출국에서 수확이 진행됨에 따라 하락하였다. 옥수수의 경우에도 브라질의 기록적인 수확량에 이어 미국에서도 수확이 개시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다만 국제 쌀 가격은 인도가 7월에 인디카(장립종) 쌀 수출 제한 조치를 도입한 이후 크게 상승하였으며, 동 조치의 지속 및 확대 여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쌀 교역량도 감소하였다. ■ (8월 유지류 가격지수) 125.8포인트 (전월 129.8포인트 대비 3.1% 하락) 팜유는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에서의 산출 증가와 국제 수요 감소가 맞물려 가격이 하락하였다. 해바라기씨유도 마찬가지로, 주요 수출국의 공급 증가와 국제 수요 저하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와 유채씨유 역시 국제적으로 수출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 (8월 육류 가격지수) 114.6포인트 (전월 118.2포인트 대비 3.0% 하락) 돼지고기는 주요 수입국의 수요 감소, 유럽 내 돼지고기 소비 감소로 인한 수출용 공급량 확대가 맞물려 가격이 하락하였다. 가금육은 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을 중심으로 공급이 충분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소고기는 동북아시아 지역 수요가 둔화되는...

FAO 2023년 4월 24개 품목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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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3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6.5포인트) 대비 0.6% 상승한 127.2포인트를 기록하여,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지류 및 유제품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하였고 육류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는데, 특히 설탕 가격의 상승이 전체 식량가격 상승을 견인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2.11월) 134.7 → (12월) 131.8 → (2023.1월) 130.2 → (2월) 129.8 → (3월) 126.5 → (4월) 127.2 2023년 4월 곡물 가격지수는 3월(138.6포인트) 대비 1.7% 하락한 136.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호주의 수출 가용량 확대 영향으로 하락하였다. 우크라이나 곡물의 자국 경유 수출을 금지했던 유럽 국가들이 이를 다시 허용하기로 4월 말에 합의한 것, 유럽 내의 밀 작황이 양호한 것도 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옥수수는 남미 지역의 수확기가 도래하고 브라질의 생산량 증가가 전망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반면 국제 쌀 가격은 상승하였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31.8포인트) 대비 1.3% 하락한 130.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공급과 주요 수입국의 수요가 모두 저조하여 가격에 큰 변화가 없었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생산 저조 전망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에서 많은 양의 대두 수확이 예상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도 전 세계 공급량이 충분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3.0포인트) 대비 1.3% 상승한 114.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소고기는 미국에서 도축용 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하였다. 돼지고기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수출국에서 높은 생산비...

FAO 2023년 3월 24개 품목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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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3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9.7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6.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는 곡물, 유지류, 유제품 가격이 하락하였고 육류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2..10월) 135.4 → (11월) 134.7 → (12월) 131.8 → (2023.1월) 130.3 → (2월) 129.7 → (3월) 126.9 2023년 3월 곡물 가격지수는 2월(146.7포인트) 대비 5.6% 하락한 138.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 가격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하락하였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충분하였고, 흑해 곡물 수출협의체(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연장으로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계속된 것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호주와 유럽 지역의 양호한 작황 예상, 러시아로부터의 수출 가격 경쟁 등도 가격 하락 요인이었다. 옥수수는 남미 지역에서 수확철을 맞아 공급량이 증가하였고 흑해 곡물 수출협의체가 연장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35.9포인트) 대비 3.0% 하락한 131.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지의 홍수 등 기후 조건 악화로 인해 산출이 줄어든 것과 인도네시아의 일시적인 수출 허가 중단 조치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두유 가격은 대두 가격과 함께 하락하였다. 유채씨유는 충분한 세계 공급량으로 인해, 해바라기씨유는 국제적인 수요 둔화로 인해 각각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2.1포인트) 대비 0.8% 상승한 113.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소고기는 미국에서 공급량 저하 전망으로 국내...

FAO 2023년 2월 24개 품목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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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3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0.6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29.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군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2.8월) 137.6 → (9월) 136.0 → (10월) 135.4 → (11월) 134.7 → (12월) 131.8 → (2023.1월) 130.6 → (2월) 129.8 2023년 2월 곡물 가격지수는 1월(147.5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47.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의 경우 미국 주요 생산지의 가뭄과 호주산 밀의 수요 강세로 인해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기후 여건 악화,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파종 지연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미국산 옥수수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미미했다. 반면 쌀은 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달러 대비 환율이 약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40.4포인트) 대비 3.2% 하락한 135.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 생산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수요 둔화가 계속되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는 주요 수입국의 구매 감소 및 남미의 생산량 증가 전망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는 수출용 물량이 전세계적으로 충분히 유지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2.1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12.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가금육의 경우, 주요 생산국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도 불구하고 공급 물량이 충분하고 수요가 둔화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하였는데, 유럽의 국내 수요 증가 및 도축용 돼지의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이었다. 소고기의 경우 국제적으로 수요...

FAO 2023년 1월 24개 품목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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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3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2.2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31.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가격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품목군은 모두 가격이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2.7월) 140.6 → (8월) 137.6 → (9월) 136.0 → (10월) 135.4 → (11월) 134.7 → (12월) 132.2 → (2023.1월) 131.2 2023년 1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12월(147.3포인트) 대비 0.1% 상승한 14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호주와 러시아에서 예상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옥수수의 경우, 미국산 옥수수 수출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산 옥수수 수요 강세와 아르헨티나의 가뭄 관련 우려가 영향을 미쳐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 가격은 일부 아시아 수출국에서의 국내 수요 증가와 환율의 영향을 받아 상승하였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44.6포인트) 대비 2.9% 하락한 140.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주요 수입자들이 최근 재고를 다량 확보함에 따라 수입 수요가 둔화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는 다른 유지류의 가격 하락 및 아르헨티나에서의 기후 여건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는 수출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3.7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13.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소고기는 특히 호주, 뉴질랜드에서 도축용 소의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가금육은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수출 가능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돼지고기는 브라질과 미국에서의 공급량이 충분했고, 중국의 춘절용 수입 수요는 예상보다 저조하여...

2022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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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2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6.0포인트) 대비 소폭 하락한 135.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4개 품목군의 가격은 모두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2.4월) 158.4 → (5월) 158.1 → (6월) 154.7 → (7월) 140.6 → (8월) 137.6 → (9월) 136.0 → (10월) 135.9 2022년 10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9월(147.9포인트) 대비 3.0% 상승한 152.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흑해 곡물 수출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지속 불확실성, 미국의 생산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생산 감소 전망, 아르헨티나의 건조 기후, 우크라이나의 수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수요 저조로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52.6포인트) 대비 1.6% 하락한 150.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과다 재고가 해소되지 않아, 기후 조건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 및 유채씨유는 근시일 내에 공급량 증가가 전망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반면 해바라기씨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증가로 인해 가격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육류의 경우, 전월(120.1포인트) 대비 1.4% 하락한 118.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돼지고기는 세계 수입량과 주요 생산국의 국내 수요가 모두 둔화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 소고기는 특히 브라질 내의 도축 가능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가금육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나 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 대비 수출 가...

2022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6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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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2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7.9포인트) 대비 1.1% 하락한 136.3포인트를 기록하여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였으며, 곡물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4개 품목군의 가격은 모두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022.3월) 159.7 → (4월) 158.4 → (5월) 158.1 → (6월) 154.7 → (7월) 140.6 → (8월) 137.9 → (9월) 136.3 2022년 9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8월(145.6포인트) 대비 1.5% 상승한 147.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흑해 곡물 수출협의체(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11월 이후 지속 가능성이 불확실하여 우크라이나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어 상승하였다.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건조 기후, 유럽연합의 높은 수요도 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옥수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공급량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의 강세로 가격 변동이 미미했다. 쌀은 인도의 수출 제한 정책 및 파키스탄의 대홍수 영향에 따라 인디카 종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수요가 저조하여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163.3포인트) 대비 6.6% 하락한 152.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높은 재고량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동남아시아 지역 산출량 증가 영향으로 가격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의 수출 증가와 수입 수요 저조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유는 생산량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22.0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1.4포인트를 ...

2021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 곡물, 설탕, 유지류 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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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3.5포인트) 대비 3.1%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7월 육류(110.3→111.7), 유제품(116.5→116.7) 가격이 보정되어 7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23.0→123.5) 곡물·설탕·유지류·육류 가격지수가 상승하였으며, 유제품 가격지수는 소폭 하락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2021.1월) 113.3 → (2월) 116.4 → (3월) 119.1 → (4월) 121.9 → (5월) 127.8 → (6월) 125.0 → (7월) 123.5 → (8월) 127.4 (곡물) 2021년 7월(125.5포인트)보다 3.4% 상승한 129.8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31.1% 상승) 밀은 일부 수출국의 예상 수확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 EU, 우크라이나의 생산 개선 전망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보리는 캐나다, 미국의 생산량 감소 전망과 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설탕) 2021년 7월(109.6포인트)보다 9.6% 상승한 120.1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48.1% 상승) 설탕은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작물에 서리 피해가 우려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 2021년 7월(155.4포인트)보다 6.7% 상승한 165.7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67.9% 상승) 팜유는 주요 생산국인 말레이시아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적어 재고 감소가 우려되면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채씨유는 세계 공급량 감소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EU 내 수요가 견고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해바라기씨유는 2021/22년도 수확분이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흑해지역의 수출 가능 물량이 적어 ...

2021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 곡물·유제품·유지류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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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6포인트) 대비 1.2% 하락한 123.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육류·설탕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곡물·유제품·유지류 지수 하락으로 인해 전체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2021.1월) 113.3 → (2월) 116.4 → (3월) 119.1 → (4월) 121.9 → (5월) 127.8 → (6월) 124.6 → (7월) 123.0 (곡물) 2021년 6월(129.4포인트)보다 3.0% 하락한 125.5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29.6% 상승)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고, 미국 생산 전망 또한 개선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높은 운임 비용과 물류 장애로 인해 판매가 느리게 진행되고 신곡이 유입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밀은 북미 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유럽 일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작황이 우려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보리와 수수는 주로 수입 수요 약세로 인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제품) 2021년 6월(119.9포인트)에서 2.8% 하락한 116.5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14.5% 상승) 세계 수입 수요의 감소로 인하여 탈지분유, 버터, 전지분유, 치즈 순으로 가격 하락 폭이 컸다. 여름휴가로 인해 북반구 시장 활동이 둔화되고 오세아니아 지역산 수출 공급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제품 가격 하락에 기여하였다. (유지류) 2021년 6월(157.5포인트)보다 1.4% 하락한 155.4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66.7% 상승) 팜유는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이주 노동자가 부족한 가운데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남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비율이 하향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와 해바라기씨유는 세계 수입 수요 감소 및 공급량 증가 전망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 2021년 6월(109.4포인트)보다 0.8% 상승한 110.3포인트 기록(...

2021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 하락, 곡물 및 유지류 공급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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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8포인트) 대비 2.5% 하락한 124.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5월 육류(105.0→107.4), 유제품(120.8→121.1), 곡물(133.1→132.8), 설탕(106.7→106.8) 가격이 보정되어 5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27.1→127.8) 곡물·유지류·유제품 지수가 육류·설탕 지수 상승분 이상으로 하락하여 전체 식량가격지수가 하락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2021.1월) 113.3 → (2월) 116.4 → (3월) 119.1 → (4월) 121.9 → (5월) 127.8→ (6월) 124.6 (곡물) 2021년 5월(132.8포인트)보다 2.6% 하락한 129.4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33.8% 상승)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가뭄에 시달리던 브라질에서 수확이 이어지면서 공급량이 증가하였고 미국 일부 지역에서 내린 비로 작황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밀은 주요 생산국의 생산 전망이 개선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높은 운송비용과 컨테이너 부족으로 수출이 잘되지 않아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지류) 2021년 5월(174.7포인트)보다 9.8% 하락한 157.5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81.9% 상승) 팜유는 계절적으로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신규 수입 수요가 부족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와 해바라기씨유 역시 수입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의 경우, 미국 바이오디젤 생산자들이 예상보다 대두유를 적게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 하락에 기여했다. (유제품) 2021년 5월(121.1포인트)에서 1.0% 하락한 119.9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22.0% 상승) 버터는 세계 수입 수요가 감소하고,...

2021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유지류·설탕·곡물 지수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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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3포인트2) ) 대비 4.8% 상승한 127.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유지류·설탕·곡물 지수가 크게 상승하였고 육류·유제품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여 전체 지수가 상승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2021.1월) 113.3 → (2월) 116.4 → (3월) 119.1 → (4월) 121.3  → (5월) 127.1 (곡물) 2021년 4월(125.6포인트)보다 6.0% 상승한 133.1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36.6% 상승) 옥수수는 국제 공급량이 충분치 않고 브라질 생산 전망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수요가 높아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다만, 미국 생산 전망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5월말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밀은 5월초 가격이 올랐다가 EU와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물류 및 운송비용과 연결된 교역 제약으로 인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유지류) 2021년 4월(162.0포인트)보다 7.8% 상승한 174.7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124.6% 상승) 팜유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생산량 증가가 둔화되고 세계 수입수요는 증가하면서 주요 수출국의 재고수준이 낮게 유지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채씨유는 국제 공급부족이 계속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설탕) 2021년 4월(100.0포인트)보다 6.8% 상승한 106.7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57.4% 상승) 설탕은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수확 지연과 생산량 감소 우려, 국제 원유가격 상승,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육류) 2021년 4월(102.7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05.0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10% 상승)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 증가와 더불어, 쇠고기‧양고기 도축 둔화, 가금육‧돼지고기 주요 생산지역 내 수요 증가...

2021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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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18.9포인트 3월 육류(98.9→100.1), 유제품(117.4→117.5) 가격이 보정되어 3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18.5→118.9) ) 대비 1.7% 상승한 120.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3월 육류(98.9→100.1), 유제품(117.4→117.5) 가격이 보정되어 3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18.5→118.9) 설탕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곡물 등 다른 품목지수도 상승하였으나, 전체 상승폭은 전월보다 다소 둔화되었다. * 식량가격지수: (2021.1월) 113.3 → (2월) 116.4 → (3월) 118.9 → (4월) 120.9  * 전월대비 상승률: (2021.1→2월) 2.7%↑, (2→3월) 2.1%↑, (3→4월) 1.7%↑ (곡물) 2021년 3월(123.6포인트)보다 1.2% 상승한 125.1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26% 상승) 옥수수는 미국의 파종 면적 추정치가 예상보다 낮고 아르헨티나·브라질·미국 등의 작황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다. 밀은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작황 부진에 대한 우려와 옥수수 가격 상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세계 생산 전망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  쌀은 컨테이너 수급 애로 등 물류 제약 및 운송비용 상승에 따라 수출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설탕) 2021년 3월(96.2포인트)보다 3.9% 상승한 100.0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58.2% 상승) 설탕은 브라질의 사탕수수 수확 지연과 프랑스의 냉해로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헤알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상승하...

2021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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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16.1포인트) 대비 2.1% 상승한 118.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월 육류(96.4→96.7), 유제품(113.0→113.1) 가격이 보정되어 2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16.0→116.1) 유지류는 상승하였으나 작년 5월이후 지속 상승하던 곡물 가격은 처음으로 하락하여, 전체 상승폭은 전월보다 다소 둔화되었다. * 식량가격지수: (2020.12월) 108.5 → (2021.1월) 113.3 → (2월) 116.1 → (3월) 118.5 * 전월대비 상승률: (2020.12→2021.1월) 4.3%↑, (2021.1→2월) 2.4%↑, (.2→3월) 2.1%↑ (곡물) 2021년 2월(125.7포인트)보다 1.7% 하락한 123.6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26.5% 상승) 밀은 올해 전반적으로 생산·공급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어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쌀은 새로 수확한 작물이 시장에 공급되어 가격이 하락하였고, 중국 수요에도 불구하고 옥수수·보리 가격은 하락하였다. (설탕) 2021년 2월(94.2포인트)보다 4.0% 하락한 96.2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30.2% 상승) 중국의 설탕 수요가 높고, 원유가격 상승으로 에탄올 생산이 활발해져 설탕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동시에, 인도의 설탕 수출량 증가가 예상되어 설탕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다. (유지류) 2021년 2월(147.4포인트)보다 8.0% 상승한 159.2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86.2% 상승) 팜유는 주요 수출국의 낮은 재고수준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국제 수입수요의 점진적 회복으로 10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의 높은 수요가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크게 ...

2021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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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13.2포인트) 대비 2.4% 상승한 116.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1월 육류(96.0.→95.8), 유제품(111.0→111.1) 가격이 보정되어 1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13.3→113.2) * 식량가격지수: (2020.1월)102.5→(3월)95.1→(5월)91.0→(7월)93.9→(9월)97.9→(11월)105.4→(12월)108.5→(2021.1월)113.2→(2월)116.0 이는 지난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113.2포인트)가 전월대비 4.3% 상승했던 것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곡물) 2021년 1월(124.2포인트)보다 1.2% 상승한 125.7포인트 기록, 지난달(7.2% 상승)보다는 상승률 소폭 하락(전년동월 대비 26.5% 상승) 수수 가격 상승이 곡물가격지수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인데, 중국의 수요가 높아서 전월대비 17.4%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세계수출물량이 감소하고 수입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였고, 쌀은 특히 인디카·자포니카종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밀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유지류) 2021년 1월(138.8포인트)보다 6.2% 상승한 147.4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51% 상승) 팜유와 유채씨유는 동남아시아·EU 등의 주요 수출국 생산량 전망치가 예상보다 낮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의 수출물량이 부족하고 대두유 또한 국제 공급량이 부족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설탕) 2021년 1월(94.2포인트)보다 6.4% 상승한 100.2포인트 기록, 지난달(8.1% 상승)보다는 상승률 소폭 하락(전년동월 대비 9.6% 상승) 원유 가격 상승으로 세계 최대 설탕 수출국인 브라질이 설탕 대신 에탄...

2021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 추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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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1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8.6포인트) 대비 4.3% 상승한 113.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12월 육류(94.3→95.1), 유제품(108.8→109.3), 곡물(115.7→115.9), 유지류(127.6→131.1), 설탕(87.0→87.1) 가격이 보정되어 12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07.5→108.6) * 식량가격지수 : (2020.1월)102.5→(3월)95.1→(5월)91.0→(7월)94.0→(9월)97.9→(11월)105.4→(12월)108.6→(2021.1월)113.3 (곡물) 2020년 12월(115.9포인트)보다 7.2% 상승한 124.2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23.6% 상승) 옥수수는 미국의 생산량 저조 및 재고 감소, 중국의 대량 구매, 아르헨티나의 수출 일시중단 및 건조한 날씨 영향 등으로 인해 가격이 전월 대비 11.2%, 전년동월 대비 42.3% 상승하였다. 밀은 옥수수 가격 강세, 높은 국제 수요, 3월 이후 러시아산 판매량 감소 전망에 따라 가격이 6.8% 상승하였다. 쌀은 아시아·아프리카의 높은 수요와 태국·베트남의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다. 보리는 수요 증가와 옥수수·밀·대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 2020년 12월(131.1포인트)보다 5.9% 상승한 138.8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27.7% 상승) 팜유는 폭우로 인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저조하여 가격이 8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파업 장기화와 수출량 감소로 8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하였다. 해바라기씨유는 2020/21년 수확량 감소에 따른 세계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육류) 2020년 12월(...

2020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7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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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0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5.2포인트) 대비 2.2% 상승한 107.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식량가격지수:(2020.1월)102.5→(2월)99.4→(3월)95.1→(4월)92.4→(5월)91.0→(6월)93.1→(7월)94.0→(8월)95.8→(9월)97.9→(10월)101.2→(11월)105.2→(12월)107.5 * 11월 육류(91.9→92.7), 유제품(105.3→105.4) 가격이 보정되어 11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05.0→105.2) 식량가격지수 품목군 중 곡물․유지류․유제품․육류 가격은 상승,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다. 2020년 평균 식량가격지수는 97.9포인트로 전년 대비 3.1% 상승하였다. 1. 상승 품목군 (곡물) 11월(114.4포인트)보다 1.1% 상승한 115.7포인트 기록(전년동월대비 19.0% 상승) 밀은 주요 수출국의 공급량 감소 및 미국·러시아 생산량 감소 우려와 함께 러시아의 수출 쿼터 발표 이후 밀 선적량 감소 전망 등이 반영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남미 생산량 감소 우려와 대두 가격 상승에 따른 파급 효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은 태국·베트남산 공급량 감소와 인도·파키스탄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2020년 평균 곡물가격지수는 102.7포인트로 전년 대비 6.6% 상승하였고,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였다. (유지류) 11월(121.9포인트)보다 4.7% 상승한 127.6포인트 기록(전년동월대비 25.7% 상승) 팜유는 수출세를 인상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주요 생산국의 공급량 부족으로 7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장기 파업이 대두 분쇄량과 항만 물류에 영향을 미쳐 수출량이 감소함에 따라 7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채씨유·해바라기씨유는 수요 증가와 팜유 가격 상승이 맞물려 가격이 상승하였다. 2020년 평균 유지류가격지수는 99.1포인트로 전년 대비 19.1% 상승...

2020년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6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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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에 따르면, 2020년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1.0포인트) 대비 3.9% 상승한 105.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FAO 식량가격지수 :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14-2016년 평균=100) * 10월 육류(90.7→91.1), 유제품(104.4→104.3), 설탕(85.0→84.7), 가격이 보정되어 10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00.9→101.0) * 식량가격지수(2020년):(1월)102.5→(2월)99.4→(3월)95.1→(4월)92.4→(5월)91.0→(6월)93.1→(7월)94.0→(8월)95.8→(9월)97.9→(10월)101.0→(11월)105.0 식량가격지수를 구성하는 품목군인 곡물·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이 모두 상승하였다. (곡물) 10월(111.6포인트)보다 2.5% 상승한 114.4포인트 기록(전년동월대비 19.9% 상승) 밀은 수출 물량 감소 및 아르헨티나 수확량 감소 전망으로, 사료용 보리 및 수수는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우크라이나의 올해 생산량 추정치가 감소하였고 중국이 대량 구매를 이어감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은 일부 동남아시아국가의 수출 물량이 충분치 않으나 수요가 많지 않고 다른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많아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유지류) 10월(106.4포인트)보다 14.5% 상승한 121.9포인트 기록(전년동월대비 30.8% 상승)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예전보다 적고 세계의 수입 수요는 높아서 가격이 6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남미의 수출 물량 감소와 인도의 수입 수요 증가로, 유채씨유 및 해바라기씨유는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각각 가격이 상승하였다. 한편, 유가 상승도 유지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설탕) 10월(84.7포인트)보다 3.3% 상승한 87.5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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