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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수출 61.9% 상승! 2024년 8월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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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가 발표한 2024년 8월 자동차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출 실적과 내수 판매 증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이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액은 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내 생산과 내수 판매는 약간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는 크게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2024년 8월 업체별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동향 2024년 8월 생산 29.0만 대, 내수 판매 12.8만 대, 수출 18.9만 대 내수 판매 중 OEM 수입(쏘나타 택시, 트래버스, 타호 등)은 기업별 실적과 수입차에 중복 포함 출처: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수출 동향 2024년 8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5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8월의 사상 최고 기록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1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9% 증가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차의 수출 증가는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반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 수출은 다소 부진했으며, 이는 글로벌 수요 변동 및 주요 시장의 정책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 및 내수 판매 동향 8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9만 대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습니다. 주요 공장의 시설 공사와 임금협상으로 인한 부분 파업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12.8만 대를 기록했지만, 친환경차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는 내수에서 21.5%, 전기차는 60%의 성장률을 보이며,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수 시장의 변화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차의

경기연구원, 친환경 자동차 확대, 허와 실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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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경기도 차원의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정부의 보급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국내외 주요현황과 지원정책, 향후과제를 다룬 ‘친환경 자동차 확대, 허와 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란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대기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자동차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 전지차 등을 뜻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마다 정부 주도의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육성·지원책이 확대하는 추세로 국내에서도 친환경 자동차 지원 정책과 구매 보조금 지급, 세금 할인, 혼잡통행료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자동차가 비경제적이고 불편하다는 인식 탓에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충전시설 부족, 충전 후 짧은 주행거리, 낮은 세제 혜택, 전용번호판 미시행 등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분산돼 있는 정책기능을 한 곳에서 담당하는 콘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급속 충전시설 대폭 확충과 세제혜택 확대, 버스전용차로 이용, 차량가격을 낮추기 위한 원천기술 국산화 지원, 친환경 자동차 의무공급 제도 도입 등을 제언했다. 또 친환경 자동차의 단점 중 하나인 제조·생산 과정에서의 2차 환경오염원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생산-운행-폐기의 전 과정의 환경영향관리(Life Cycle Assessment)와 폐배터리 사후관리 등 폐기물에 관한 판매, 폐기, 재활용을 아우른 책임재활용제도(EPR)의 강화를 제시했다. 경기도에 대해서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제도로 ▲아파트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경기도에너지기본조례 개정 ▲전기차 시범도시 확대 ▲전기차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