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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 간염 퇴치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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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이하여,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는 간염의 퇴치를 위한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각국의 바이러스 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2010년 제63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제정되었다. *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197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루크 블럼버그(Baruch Samuel Blumberg)의 생일인 7월 28일을 세계 간염의 날로 지정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세계 간염의 날」 주제를 ‘간염, 지체할 수 없습니다(Hepatitis can’t wait).‘로 선정하고, 2030년까지 간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간염의 예방과 진단,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등 관련기관‧학회와 「2021년 간염 대응 발표회(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간염 퇴치에 대하여 논의한다. * 행사 녹화영상은 추후 질병관리청 누리소통망 채널(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을 통해 공개 예정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시간으로 7월 28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세계 고위급 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간염 퇴치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 세계 고위급 간담회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WHO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zoom) 주소( who.zoom.us/i/95578847498, 비밀번호 WhepD@y21 )를 통해 접속할 수 있음 바이러스 간염의 퇴치는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달성할 수 있으며, 특히 B형‧C형간염은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 2015년 이후 A형간염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하여 만 12~23개월 소아에 대한 예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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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간염 고위험군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질병관리본부 는 2020년 1월 13일부터 20∼30대(1980~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예방접종을 2월 1일부터는 40대(1970∼79년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만성 간질환자 등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예방접종대상 만성 간질환자 범위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K70.3 알콜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K74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of liver) K75.4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K83.0 담관염(Cholangitis): 원발성 담관염과 경화성 담관염 두 상병 진단기준 모두 충족 (Primary cholangitis and sclerosing cholangitis) M35.1 기타중복증후군(Other overlap syndrome) E83.0 윌슨병(Wilson’s disease) I82.0 버드-키아리 증후군(Budd-Chiari syndrome)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40대 접종 대상자에게도 개인별 알림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 관련 근거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6조의2(정보 제공 요청 등) 안내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