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어린이 헬멧, 유해물질 746배 초과…서울시 조사결과 발표

어린이용 헬멧, 유해물질 기준치 746배 초과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보호장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서울시 는 해외직구 어린이 제품 28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12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헬멧과 롤러스케이트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되어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제품, 어린이 헬멧과 롤러스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용 헬멧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최대 746.6배, 납은 57.6배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롤러스케이트도 프탈레이트 706배, 카드뮴은 3.8배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어린이 건강에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수치로, 서울시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기타 제품도 유해물질 다수 검출 보호대 세트는 충격 시험에서 전부 불합격했으며, 일부 의류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5.67배, 프탈레이트가 423배 초과된 사례도 발견되었습니다. 운동화 안감에서는 pH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아동용 키링에서는 납이 최대 1.8배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향후전망 서울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플랫폼에 판매중단을 요청했으며, 11월에는 겨울용 어린이 제품에 대한 검사를 예고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해외직구 시 제품의 안전 인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명 유해물질 초과 배수 어린이 헬멧 프탈레이트, 납 746.6배, 57.6배 롤러스케이트 프탈레이트, 카드뮴 706.3배, 3.8배 보호대 세트 충격흡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