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자동차산업 국내 월간 동향
2020년 10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4.3%, 내수 +1.7%, 수출 △3.2% (수출액 +5.8%)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
(생산) 내수 회복세는 지속되었지만 한국GM 노사갈등 및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2일)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한 336,279대 생산, 다만 일평균 생산은 증가 (2019.10월 일평균 16,734대 → 2020.10월 17,699대, 5.8%↑)
* 한국GM은 내수판매 및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특근과 잔업 미실시 및 부분파업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약 7천대 생산 감소 / 10월 완성차 전체 생산감소의 45.7% 차지
(내수)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2일)에도 불구, 신차효과 및 국산차 판매증가 등으로 1.7% 증가한 160,151대 판매
* 영업일수 : (2019.10월) 21일 → (2020.10월) 19일(△2일) / 10월 추석연휴 (2019년 추석은 9월)
* 신차판매 : 카니발 11,979대, 아반떼 8,316대, 쏘렌토 7,261대, 제네시스 G80 5,268대 등
베스트 셀링카 TOP5에 모두 국산차가 차지, 2020년 누적으로는 그랜저가 판매 1위이나, 10월에는 최근 출시된 카니발이 판매순위 1위 달성
(국산차) 영업일수 감소에도 신차모델(카니발․아반떼․쏘렌토 등)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한 134,440대 판매
* 10월 자동차 내수판매 순위 : 1위 카니발(12,093대) > 2위 그랜져(10,926대) > 3위 아반떼(8,316대) > 4위 쏘렌토(7,261대) > 5위 팰리세이드(6,514대)
(수입차) 기타브랜드(일본계·영국계·프랑스계 등)는 부진하였으나,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회복세 등으로 4.1% 증가한 25,711대 판매
* 주요 국가별 수입차 증감률 : 독일계 10.0%, 일본계 △12.2%, 영국계 △23.4%, 이탈리아계 △32.8%, 프랑스계 △46.1%
* 일본계 : 닛산 코리아 철수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등으로 △12.2% 감소
* 독일계 : 해외공장의 생산물량 공급 확대 및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0.0% 증가
(수출) 미국 등 주요시장 판매 회복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3.2% 감소한 200,666대 수출, 다만 일평균 수출은 증가 (2019.10월 일평균 9,872대 → 2020.10월 10,561대, 7.0%↑)
※ 2020.10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2,011, 12.4%), EU(757, 17.7%), 동유럽(272, △9.6%), 중동(395, △3.7%), 중남미(138, △25.5%), 아프리카(63, △26.4%), 오세아니아(231, 4.5%), 아시아(149, △21.2%)
수출금액은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친환경차 수출비중 증가 등으로 40.2억불을 달성하여 5.8%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 기록
* 수출비중: [SUV] (2019.10월) 66.1% → (2020.10월) 68.5%(2.4%p↑)
[친환경차] (2019.10월) 11.2% → (2020.10월) 15.0%(3.8%p↑)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77.5% 증가한 21,150대, 수출은 30.1% 증가한 30,110대 판매
(내수) 하이브리드(+80.9%), 전기차(+51.6%), 플러그인하이브리드(+762.2%), 수소차(+5.3%) 등 全차종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77.5% 증가한 21,150대 판매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하며, 전체내수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전년동월 대비 증가
* 전체내수 대비 친환경차 판매비중 : (2019.10월) 7.6% → (2020.10월) 13.2%(5.6%p↑)
특히 쏘렌토 HEV, 그랜저 HEV 등 국산 하이브리드(49.3%↑)와 포터 EV, 봉고 EV 등 상용 중심의 국산 전기차(46.3%↑) 판매호조 등이 친환경차 내수 증가에 기여
* 국산 하이브리드 판매 : (2019.10월) 7,898대 → (2020.10월) 11,793대(+49.3%↑)
* 국산 전기차 판매 : (2019.10월) 2,292대 → (2020.10월) 3,353대(+46.3%↑)
(수출) 전기차(51.7↑%)․하이브리드차(36.3%↑)의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30.1% 증가한 30,110대 수출
코나, 니로 등이 전기차 수출급증을 견인, 전기차 수출이 연속 39개월 증가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
* 코나 전기차 5,641대 (46.4%↑), 니로 전기차 5,560대 (240.7%↑)
* 전기차 수출 : (2018.10월) 6,262대 → (2019.10월) 8,747대(39.7%↑) → (2020.10월) 13,267대(51.7%↑)
모델별로는 코나EV와 니로EV가 친환경차 수출의 37.2%를 차지, 특히 친환경차 전체수출 중 전기차 비중이 2019.10월 37.8% → 2020.10월 44.1%로 늘어나며, 전기차가 주력수출 차종으로 부상
2020년 10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2일), 중국 국경절 연휴(10.1∼8일) 및 유럽지역(독일·프랑스·영국 등)의 코로나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9.3% 감소한 18.1억 달러를 기록
※ 2020.10월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697, △3.7%), EU(350, △4.4%), 동유럽(159, △16.6%), 중동(86, △13.8%), 중남미(63, △34.9%), 아프리카(14, △33.6%), 오세아니아(5, △55.3%), 아시아(433, △13.9%)
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