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출입 개요
(수출) 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448.1억달러
* 수출 증감률(%):(2020.2)+3.6→(3)△1.8→(4)△25.6→(5)△23.7→(6)△10.9→(7)△7.1→(8)△10.3→(9)+7.1→(10)△3.9→(11)+3.9→(12)+12.4→(2021.1)+11.4→(2)+9.5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26.4% 증가한 23.0억달러
* 일평균 수출 증감률(%):(2020.2)△12.5→(3)△7.9→(4)△18.9→(5)△18.4→(6)△18.5→(7)△7.1→(8)△4.2→(9)△4.5→(10)+5.2→(11)+6.1→(12)+7.7→(2021.1)+6.5→(2)+26.4
(수입) 2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421.1억달러
3개월 연속 증가, 중간재․자본재 등의 수입이 늘며 두 자릿수 증가
* 수입 증감률(%):(2020.2)+0.9 →(3)△0.4→(4)△15.8→(5)△20.5→(6)△10.7→(7)△11.2→(8)△15.6→(9)+1.7→(10)△5.6→(11)△1.9→(12)+2.2→(2021.1)+3.6→(2)+13.9
(무역수지) 2월 무역수지는 27.1억달러 흑자 (10개월 연속 증가)
(품목) 15대 주요품목 중 11개 품목이(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철강·선박·디스플레이·차부품·무선통신기기·바이오헬스·이차전지·가전) 증가
(증가 품목) 11개 모두 2개월 이상 연속 증가하는 등 상승세 지속
* 11개 품목의 연속 증가 기간 : 바이오헬스(18개월), 반도체·가전(8개월), 이차전지(6개월),디스플레이(5개월), 선박·무선통신기기·차부품(4개월), 자동차·석유화학·철강(2개월)
일평균 수출은 13개 품목이 증가(11개 증가 품목 + 일반기계·컴퓨터)
(감소 품목) 석유제품·일반기계·섬유·컴퓨터 등 4개 품목이 감소
석유제품은 국제유가의 상승 등으로 감소세가 지난달 대비 둔화
* 국제유가 추이(두바이유가, $/배럴) : (2020.2월) 54.23 → (2021.2월) 60.89(+12.3%)
* 석유제품 수출 감소율 : (2021.1월) △45.4% → (2월) △15.2%
컴퓨터는 조업일 부족(△3일)과 2020.2월의 기저효과(+89.1%) 등으로 17개월 만에 감소했으나, 일평균 수출은 두 자리 증가(+10.7%)
(지역) 9대 지역 중 4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
(증가 지역) 對美·對EU 수출은 6개월 연속, 對中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하며, 3대 시장 수출은 증가세가 지속(중남미도 4개월 연속 증가)
일평균 수출은 9대 지역 중 중동을 제외한 8개 지역이 플러스
(감소 지역) 아세안·일본은 2개월 연속 감소, CIS·중동은 각각 4개월, 11개월 연속 감소
2. 수출입 주요 특징
1) 조업일 △3일 부족에도 2월 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
2월은 조업일수 △3일 부족(△13.3% 감소, 2020년 22.5일 → 2021년 19.5일)에도, 4개월 연속으로 총 수출이 증가(2018.3월 이후 35개월 만에 처음)
최근 10년간 △2일 이상 조업일이 감소한 총 13번의 月 중 이번 달 포함 4번만 플러스를 기록 →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 수출 호황기였던 2017, 2018년에 3번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이번 달이 유일
참고로, 작년 2월은 15개월 만에 수출이 플러스 전환(+3.6%)하며 좋은 실적을 기록
일평균 수출은 40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을 보이며, 5개월 연속 증가
2)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증가
특히 이번 달 증가율 +26.4%는 2017.10월 이후 40개월 만에 최고치
3) 4개월 연속으로,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이 동시 증가
4개월 연속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 동시 증가는 수출 호황기였던 2017~2018년 이후 처음 (2017.12~2018.3월 이후 35개월 만에 처음)
④ 일평균 수출액, 총 수출액은 역대 2월 실적 중 각각 1, 2위에 해당
일평균 수출액(22.98억달러)은 역대 2월 중 가장 높은 실적
* 역대 2월 일평균 수출액 순위 : (1위) 2021년 22.98, (2위) 2018년 22.83, (3위) 2015년 21.8
총 수출액(448.1억달러)은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
* 역대 2월 총 수출액 순위 : (1위) 2012년 463.2, (2위) 2021년 448.1, (3위) 2018년 445.2
설 연휴 위치에 따른 조업일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1~2월 실적을 합산한 결과, 1~2월 누계 일평균과 총 수출액은 역대 1, 2위를 기록
* 1월과 2월의 수출 실적은 설 연휴 배치에 따른 조업일수 차이로 크게 좌우됨
5) 3개월 연속, 총수출과 일평균 모두 역대 당월기록 Top3 안에 진입
작년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수출과 일평균 수출액은 각각 역대 12월, 1월, 2월의 Top3 안에 드는 실적을 기록
6) 15대 품목 중 11개가 증가, 4개월 연속 10개 이상 품목이 플러스
15대 주력품목 중 11개 품목이 증가(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차부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디스플레이·가전·바이오헬스·이차전지)
4개월 연속으로 10개 이상 품목이 증가(2017년 6~9월 이후 41개월 만)
최근 10년 간 조업일수가 △2일 이상 감소한 달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품목이 증가
일평균 기준으로는 13개 품목이 증가(11개 증가품목 + 일반기계, 컴퓨터)
* 일평균 13개 증가는 2014.5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품목
① 반도체는(+13.2%) 8개월 연속 증가와 동시에,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2018.11월 이후 27개월 만) 최근의 상승세가 지속됨
특히 이번 달의 총 수출액(83.7억달러)과 일평균 수출액(4.3억달러)은 역대 2월 반도체 실적 중 각각 2위(2018.2월이 총 수출, 일평균 모두 1위)
② 자동차는(+47.0%) 지난 달(+40.3%)에 이어 이번 달도 큰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10년 6개월 만에 2개월 연속으로 40% 이상 증가
③ 석유화학·석유제품은 유가상승, 글로벌 수요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 국제유가(두바이유, $/배럴) : (2020.2월) 54.2 → (4월) 20.4 → (6월) 40.8 → (8월) 44.0 → (10월) 40.7 → (12월) 49.8 → (2021.1월) 54.8 → (2월) 60.89(+12.3%)
석유화학은(+22.4%) 2개월 연속 증가, 비대면 관련 제품(일회용품, 위생용품 등) 수요확대 등으로 2018.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
석유제품은(△15.2%)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양호한 감소율 기록 (2020.4월 이후 △30~60% 지속 → 첫 △10%대 감소)
* 석유제품 수출 감소율(%) : (2020.4월) △62.3 → (6월) △45.7 → (8월) △44.2 → (10월) △50.4 → (12월) △34.8 → (2020.1월) △45.4 → (2월) △15.2
④ 바이오헬스는(+62.5%) 18개월 연속 증가(15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
이 중 진단키트 수출은 고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대상국가의 數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
⑤ 디스플레이 등 IT 품목 4개는 이번 달 두 자릿수 증가 및 4개월 이상 연속 증가를 달성하며 최근의 호조세를 이어나감
* 디스플레이(+19.1%, 5개월 연속증가), 무선통신기기(+10.3%, 4개월 연속증가), 가전(+13.3%, 8개월 연속증가), 이차전지(+10.1%, 6개월 연속증가)
⑥ 그 외 주력품목인 선박·차부품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중이며 철강도 단가 상승, 주요국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
7) 新성장 품목들의 가파른 성장세는 이번 달에도 계속
지난해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6개 유망 품목들의 급성장은 이번 달에도 이어짐
조업일 △3일 부족에도 모든 품목들이 증가했으며, 일평균 수출은 모두 두 자리 이상 증가함
8) 3대 시장 수출은 4개월 연속으로 모두 증가하며 호조세 지속
중국·미국·EU 3대 시장으로의 수출은 4개월 연속으로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이번 달은 기록적인 증가율 또는 수출액을 달성
* 3대 시장 연속 플러스 기간 : (對중국) 4개월, (對미국) 6개월, (對EU) 6개월
① (對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화학·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 기록(2개월 연속 20%대 증가는 2018.8월 이후 30개월만)
* 對中 수출 증가율(%, 2.1~25일) : (석유화학) +53.3, (석유제품) +85.7
② (對미국) 2월 중 처음으로 6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2월 對美 수출액 중 최고치 달성(64.0억달러)
③ (對EU) 선박․바이오헬스․자동차 등의 선전으로 2017.4월(+64.8%) 이후 4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48.2%)
9) 투자/수출 활동과 관련한 수입 증가로 2월 수입은 두 자릿수 증가
2월 수입(+13.9%)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증가
전년 대비 총 수입액은 51.3억달러가 증가했으며, 가공단계별로 보면 중간재와 자본재의 수입 증가분이 2월 총 증가분의 93%를 차지
중간재와 자본재 중에서 반도체 제조장비, 반도체, 차부품, 철강 등의 품목들이 이번 달 모두 증가
* 2월 수입 증가율(%) : (반도체 제조장비)64.2, (반도체)17.0, (차부품)43.3, (철강)8.8
이들 품목들은 기업들의 투자 및 수출활동과 직접적 관련이 높으며, 실제로 이들 수입 품목들을 재료나 장비로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제조하여 수출하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 품목은 이번 달 모두 수출이 증가함
최근 교역 흐름을 보아도 수출의 증가와 수입의 증가는 비교적 상관관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음
3. 수출 총력 대응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달은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3일이나 부족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총 수출이 증가했다.”며 “조업일 효과를 배제한 일평균 기준으로 보면 이번 달 수출실적의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는데, 일평균 수출액은 28개월 만에 22억달러를 넘겼고 일평균 수출 증가율도 20%이상 증가하면서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월의 수출을 평가함.
이에 더해 “품목별로 보면 최근 수출 회복세를 이끌었던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들이 여전히 선전하고 있고,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新성장품목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랜 기간 부진했던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앞으로 우리 수출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함.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세계 경기와 교역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보호 무역주의 확산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3월에는 관계부처 합동 제4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확실한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함께 우리 수출과 경재 재도약을 위한 수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함.
“이를 통해 우리 수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품목을 발굴․지원하고, 새로운 무역 환경에 맞게 무역제도, 수출금융, 시장개척 등의 지원체계를 혁신하여 우리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