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자동차산업 국내 월간 동향

▲ 2021년 2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1. 자동차


2021년 2월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 (수출액 47.0%)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


금년 2월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월 부품 공급 차질 등에 따른 기저 효과를 뛰어 넘는 호조세를 시현


* 2020.2월 실적: 생산 △26.4%, 내수 △17.7%, 수출 △26.9%, 수출액 △16.7%


특히 2월 일평균 생산은 62.2%, 내수는 46.1%, 수출은 58.8% (수출액 72.9%) 증가하여 트리플 증가를 달성, 최근 10년간 금년 2월이 유일


* 2021.2월 일평균(%): 생산 15,350대(+62.2), 내수 7,254대(+46.1), 수출 9,523대(+58.8, 2.1억불 +72.9)


(생산) 전년 동월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 수출물량 확대 등으로 37.9% 증가한 260,958대


(내수) 영업일수가 감소하였으나, 신차(카니발, GV70, 투싼 등) 호조세 지속 등으로 24.2% 증가한 123,317대

▲ 2021년 2월 및 1~2월 베스트 셀링카 TOP5 (대)


국산차(+24.3%)가 5개월 만에 수입차(+23.5%)보다 더 큰 증가율을 기록, 이번달 베스트 셀링카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


(국산차) 신차 효과(투싼, 카니발 등) 지속과 SUV( 쏘렌토 등)․세단(그랜저 등) 판매호조 등으로 24.3% 증가한 100,753대 판매


(수입차)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하였으나, 벤츠, BMW 등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23.5% 증가한 22,564대 판매


* 독일계 브랜드는 벤츠(+18.5%), BMW(+48.5%) 등 판매호조로 +59.1% 증가

* 일본계 브랜드는 도요타(△19.1%), 혼다(△38.9%) 등 판매 감소로 △20.6% 감소

* 브랜드별 판매 증감률(%) : 미국 △11.2, 영국 △3.6, 스웨덴 +29.5, 이탈리아 △1.0, 프랑스 △65.8 등


(수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호조 지속과 SUV(+30.2%) 등 고부가가치 차종 수출 확대로 161,886대(+35.0%), 35.3억불 달성(+47.0%)


2개월 연속 40% 이상 수출금액(+47.0%) 증가,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호조 지속과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인


※ 2021.2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1,611, 33.8%), EU(784, 98.9%), 동유럽(247, 49.2%), 중동(274, △1.3%), 중남미(109 34.8%), 아프리카(30, 30.7%), 오세아니아(225, 131.9%), 아시아(243, 54.2%)


특히, 이번 달은 SUV 수출비중이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비중 확대가 호조세를 견인


* 수출비중 : [SUV] (2020.2월) 74.1% → (2021.2월) 72.0%(2.1%p↓)


[전기차] (2020.2월)3.5% → (2021.2월) 5.6%(2.1%p↑)


[친환경차] (2020.2월) 12.2% → (2021.2월) 15.4%(3.2%p↑)


일평균 수출액 또한 최근 10년간의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총 수출액, 일평균 수출액 동반 증가


* 역대 2월 일평균 수출액(백만불) 순위 : (1위) 2012년 208, (2위) 2021년 207, (3위) 2014년 195

▲ 연도별 2월 일평균 수출액 (백만불), 월별 수출액 증감률 (%)


수출대수는 전년 월평균(15.7만대) 대비 3.0% 증가, 모델별로는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스포티지 등 소형 SUV 모델의 수출 호조세 지속


특히 이번 달은 중․대형(+165.1%) 차종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소나타(120%↑), K5(448%↑), 스팅어(243%↑)의 수출 확대가 기인


* 차종별 증감률(%): 경형 △13.6, 소형 +29.0, 중형 +170.2, 대형 +150.6, SUV +30.2, PICKUP △99.6


2.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5% 증가한 18,342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24,932대로 2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


(내수) 하이브리드(+215.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579.6%), 수소차(+28.2%) 판매 호조에 따라 13개월 연속 증가


* 차종별 증감률(%) : 하이브리드 +215.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79.6, 수소차 +28.2, 전기차 △44.5


* 2021.2월 판매순위: 1위 쏘렌토 HEV(2,519대) > 2위 그랜저 HEV(2,408대) > 3위 투싼 HEV(1,660대) > 4위 니로 HEV(906대) > 5위 K5 HEV(104대)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의 14.9%(5.9%p↑)로 전년 최초 10% 돌파 후 두 자릿수 비중 지속 유지


* 친환경차 내수판매비중: (2020년) 12% → (2021.1월) 13.1% → (2021.2월) 14.9%(5.9%p↑)


(국산차) 하이브리드(+196.5%), 수소차(+28.2%) 판매 호조로 9개월만에 수입차(+99.7%)보다 더 크게 증가한 12,455대(+106.9%)


* 국산 하이브리드차 판매 : (2020.2월) 3,362대 → (2021.2월) 9,967대(196.5%↑)

* 국산 수소차 판매 : (2020.2월) 443대 → (2021.2월) 568대(28.2%↑)


특히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연속 견고한 증가세를 시현, 그랜저․K5․코나 하이브리드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모델별 증감률: 그랜저 HEV(186%↑), K5 HEV(881.4%↑), 코나 HEV(246.4%↑)


(수입차) 하이브리드(+273.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582.5%) 판매 호조로 99.7% 증가한 5,887대


* 수입차 차종별 증감률(%): 하이브리드 +273.6,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2.5, 전기차 △87.1


(수출) 全 차종 판매 호조로 수출금액, 대수 모두 역대 2월 중 최고 수출을 시현하며 24,932대 판매(+70.9%), 7억불(+102.6%) 달성


친환경차 수출은 전체 승용차 수출대수의 16.0%(3.5%p↑) 차지


* 친환경차 수출비중 : (2019.2월) 9.3% → (2020.2월) 12.5% → (2021.2월) 16.0%(3.5%p↑)


차종별로는 전기차(9,085대, +114.8%) 수출이 가장 크게 증가하며 43개월 연속 증가, 모델별로는 니로 전기차(4,866대, +356.5%) 수출이 크게 증가


* 차종별 수출대수 증감률(%): 하이브리드 +60.4, 전기차 +114.8, PHEV +25.3, 수소차 +14.4,

* 전기차 수출대수 : (2019.2) 4,076대(132.9%↑) → (2020.2) 4,229대(3.8%↑) → (2021.2) 9,085대(114.8%↑)


수출금액은 전기․수소차가 큰 폭으로 증가(+123.8%)하며, 친환경차 수출액(7억불)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9%(5.5%p↑) 차지


* 차종별 수출액 증감률(%): 전기·수소차 +123.8, 하이브리드 +103.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9.1

* 2020.2월 14.5% → 2021.2월 19.9% / 전기·수소차 8.8%(3.1억불), 하이브리드 8.8%(3.1억불), PHEV 2.4%(0.8억불)


3. 자동차 부품


2021. 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국내 완성차에 대한 선호 지속, 글로벌 시장 수출호조 등으로 8.9% 증가한 19.6억불 달성, 4개월 연속 증가


4개월 이상 수출이 증가한 것은 2018년 4~8월 이후 30개월 만에 처음


* 2021.2월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백만 달러, 전년동월) : 북미(606, 9.5%), EU(447, 33.3%), 중동(68, △14.7%), 중남미(195, △11.1%), 아시아(446, △5.1%), 동유럽(187, 42.5%), 아프리카(5, 1.7%), 오세아니아(8, △12.8%)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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